고양시, 주택가 이면도로에 전국 첫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 정류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노면 버스 정류소는 총 25곳으로 이 지역은 버스 표지판이 없어 정류소 근처에 차량이 주·정차를 하는 등 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개소에 달한다"며 "우선 노면 버스 정류소를 시범 설치한 후 사업 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닥 버스 정차대 표시 착안
경기 고양특례시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 정류소를 설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교동 내 주택가는 도로 폭이 좁고 사유지가 많아 버스 정류소는 물론, 표지판 설치도 어려운 곳이 많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노면 버스 정류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노면 버스 정류소는 총 25곳으로 이 지역은 버스 표지판이 없어 정류소 근처에 차량이 주·정차를 하는 등 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노면 버스 정류소는 바닥 버스 정차대 표시에 착안해 도로에 ‘버스 타는 곳’ 임을 표시했다. 시는 노면의 버스 정류소 표시가 차량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이 버스 정류소임을 알려 차를 주정차하는 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개소에 달한다”며 “우선 노면 버스 정류소를 시범 설치한 후 사업 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과 2억9천만원 중 당신의 선택은?'…19만명 '이것' 택했다 '충격'
- 정년까지 다닐 수 있을까… 서울 40대 10명 중 3명만 “가능할 것”
- 고등래퍼 윤병호 “마약 샀지만 일부는 투약 안해” 선처 호소
- 유승준, 21년 만에 한국땅 밟을까…방문 목적은 '취업'
- 구교환 ''D.P.' 시즌 2, D.P.의 모습에 더 집중했다'
- 67만 유튜버…日여행가서 생수 마시고 “후쿠시마 맛” 논란
- 두달 집 비운 사이…아이스크림 먹은 범인, 잡고보니 황당
- CU에서 파는 '이 맥주' 자진회수 조치…'맛 달라졌다'
- '연인' 이다인,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단아한 한복 자태 공개
- '넷째가 복덩이네'…출산장려금 5000만원 지급한 지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