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한땀 장인이 만든 車”…벤틀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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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개최되는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1세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2011년 아이스 스피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ISR, 벤테이가 양산 1호 차량, 2세대 플라잉 스퍼 S, 2세대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등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의 여러 차량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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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모델 복원 ‘스피드 식스’ 세계 첫선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개최되는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한다.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다양한 차량을 출품한다. 특히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을 그대로 복원, 생산하는 ‘컨티뉴에이션 시리즈(Continuation Series)’의 두 번째 모델, ‘스피드 식스(Speed Si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피드 식스는 1929년과 1930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클래식 레이스카다. 뮬리너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오직 12대만 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된 벤틀리 차량들의 퍼레이드를 이끄는 모델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제작한 18대 한정 모델 ‘바투르(Batur)’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장인들이 수제작한 그랜드 투어러로, W12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이다.
이 차량은 향후 선보이게 될 벤틀리 전기차 디자인의 DNA를 보여준다.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 10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바투르에 이어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의 활약을 기념해 제작된 ‘컨티넨탈 GT 르망 콜렉션’, W12 엔진 20주년을 기념하는 ‘플라잉스퍼 스피드 에디션 12’, 고성능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인 ‘컨티넨탈 GTC 스피드’ 등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1세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2011년 아이스 스피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ISR, 벤테이가 양산 1호 차량, 2세대 플라잉 스퍼 S, 2세대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등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의 여러 차량이 출품된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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