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최대 규모로 내달 23일 개막...韓 게임3사도 참가 확정

강미화 2023. 7.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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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3'이 8월 23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열린다.

게임스컴 주최 측은 전년 대비 전시관이 1만 평방미터 확대됐으며 참가국도 53개국에서 60개국으로 확장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도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 소개될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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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3'이 8월 23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열린다.

게임스컴 주최 측은 전년 대비 전시관이 1만 평방미터 확대됐으며 참가국도 53개국에서 60개국으로 확장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소셜 영역' 홀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엔터테인먼트 구역과 인디 게임 구역도 확장해 총 23만 제곱미터 규모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포문은 제프 키글리가 진행하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로 연다. 

국내 게임사로는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이 참석할 예정이다. 넥슨과 펄어비스는 구체적인 라인업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머 게임 페스트나 스팀 넥스트 페스트 등으로 전세계 유저에 대전 게임 '워헤이븐'과 '검은사막'의 신규 업데이트 '아침의 나라'를 각각 소개한 바 있다.

하이브IM은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로 단독 부스를 꾸린다. 중세풍의 아트 스타일,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D 액션 RPG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마존게임즈도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 소개될 가능성을 높였다. 엑스박스, 소니, 닌텐도 등 주요 콘솔 게임사들도 출시를 확정함에 따라 관련 플랫폼에 신작 론칭을 준비 중인 국내 게임들도 소개 가능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유비소프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세가, 호요버스, 레벨인피니트 등 국내외 인지도 높은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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