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이전 '속도'…설계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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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자원봉사센터 신축 이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새 자원봉사센터 설계 공모에서 '마을엔제작소엔', '산', '보다' 등 건축사무소 3곳의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거쳐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00㎡ 규모의 새 자원봉사센터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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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자원봉사센터 신축 이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새 자원봉사센터 설계 공모에서 '마을엔제작소엔', '산', '보다' 등 건축사무소 3곳의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배치 및 평면계획 원활, 부지 1층 배치 및 외부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거쳐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00㎡ 규모의 새 자원봉사센터를 짓는다.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새 자원봉사센터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단체활동방, 조리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기존 용암동 자원봉사센터는 낡은 시설과 좁은 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범석 시장의 공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를 신축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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