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전력반도체·교통수단용 이차전지 기술개발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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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차전지 등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장기 R&D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상용화 소자, 전력변환장치, 구동회로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선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는 게 목표다.
이 사업은 전기차용 고안전·장수명 이차전지, 전기선박용 고출력 리튬이온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수단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 등 기술개발을 통해 고에너지밀도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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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차전지 등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장기 R&D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시행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상용화 소자, 전력변환장치, 구동회로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선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는 게 목표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산업부 주관으로 총 사업비 1384억원이 투입된다. 당초 요구한 예산은 7년간 4419억원이었으나 기간과 규모가 예타를 거쳐 줄었다.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업의 기술 역량을 높여 세계시장 진출, 공급망 내재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예타 신속조사 대상으로 신청된 산업부의 '친환경 교통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도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신속조사는 일정 규모 이하 주요 정책사업 조사 기간을 7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단축하는 것으로 올해 도입됐다. 이 사업은 전기차용 고안전·장수명 이차전지, 전기선박용 고출력 리튬이온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수단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 등 기술개발을 통해 고에너지밀도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지난 4월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 사업은 내년부터 5년 간 총 19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시장 수요와 연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술개발 이후에는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며 "건전 재정유지 기조 속에 우리나라 미래 성장과 존속에 미칠 영향력을 감안해 국가 차원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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