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241조5000억원…전년比 11.3% 증가

이기림 기자 2023. 7.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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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241조5000억원) 대비 11.3% 늘어난 약 26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4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6조4000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237조5000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다.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1000억원) 대비 4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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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발표…특수채·금융회사채·일반회사채 순
(예탁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241조5000억원) 대비 11.3% 늘어난 약 26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262조6000억원) 대비로는 2.3% 늘었다.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4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6조4000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237조5000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다.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1000억원) 대비 41.1%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25조1000억원) 대비 15.1% 감소한 수준이다.

종류별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특수채가 96조1000억원(35.8%), 금융회사채가 84조6000억원(31.5%)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반회사채(41조7000억원, 15.5%), CD(21조3000억원, 7.9%), 유동화SPC채(12조9000억원, 4.8%), 국민주택채(6조7000억원, 2.5%), 지방공사채(3조3000억원, 1.2%), 지방채(2조1000억원, 0.8%) 순으로 전자등록발행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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