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신임 대표에 신유정 브랜드전략부문장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블씨엔씨가 8월 1일부로 브랜드전략부문장 신유정 상무를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해 총 3개 본부(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활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8월 1일부로 브랜드전략부문장 신유정 상무를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해 총 3개 본부(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활약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2021년 6월 IMM오퍼레이션즈본부 인력을 파견하고, 경영진으로 신 신임 대표를 포함한 내외부 인재를 영입 및 발탁한 바 있다.
이후 에이블씨엔씨는 비용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조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흑자전환 및 매출 성장을 실현시켰다.
2년여간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내부 인력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회사의 다음 성장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신유정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보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실적 턴어라운드에 크게 기여한 신 대표를 필두로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며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진 전 대표집행임원은 한샘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며 에이블씨엔씨에서 기타상무이사를 겸한다.
새롭게 대표집행위원직을 맡게 된 신 대표는 P&G(프록터앤드갬블)와 할리스F&B 등 국내외 주요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에이블씨엔씨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핵심 제품 개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에이블씨엔씨 해외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대표는 그동안의 에이블씨엔씨 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 정상, '북러 파병' 강한 우려…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 재계 "상법 개정안, 소수 주주 모두 만족시킬 길은 없어"
- '무게만 13㎏' 기내용 가방에서 발견된 축축한 티셔츠, 충격적인 정체는…
- SKT '스캠뱅가드', CES 혁신 어워즈서 '최고 혁신상'
- '선택과 집중' 카카오, 1년 새 계열사 20여개 축소 '몸집 줄이기' 지속
- LGU+, 포스텍·코닝과 협력…6G RIS 검증 성공
- "노트북부터 놀이공원 이용권까지"…이통3사 '수험생' 이벤트 선보여
- 13세와 동거하며 성관계해 재판 중인 20만 유튜버, 부인에 주먹질해 체포
- 간 큰 개미만 남았다…7일간 레버리지 ETF 4500억 순매수
- "너도나도 미국으로"…주식·코인, 투자자금 해외 이전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