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車 피해액 40억원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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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피해액이 현재까지 40억가량으로 추정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운영 중인 12개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437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8~9월 집중호우로 전국에 1만2000여 건, 1375억원의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9700건가량, 772억원의 피해가 경북 포항, 경남 등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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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피해액이 현재까지 40억가량으로 추정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운영 중인 12개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437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추정손해액은 39억9700만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역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주말(15~16일)과 다음 주까지도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량 피해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100~250㎜다. 특히 충남권, 전북에는 40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8~9월 집중호우로 전국에 1만2000여 건, 1375억원의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9700건가량, 772억원의 피해가 경북 포항, 경남 등에 집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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