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내 미세녹조류 활용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김수연 2023. 7.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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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경남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시설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미세 녹조류는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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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내에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이 구축된 모습.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경남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시설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

미세 녹조류는 광합성 과정에서 자기 무게의 1.8∼2.23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미세 녹조류는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해 9월 한국필립모리스와 친환경 탄소저감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산공장 안에 시범 시설을 설치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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