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문화 왜곡 논란 '킹더랜드' 측, 아랍어 사과문도 추가

김종은 기자 2023. 7. 1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킹더랜드' 측이 앞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한 데 이어, 아랍어로 된 사과문도 추가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사 측은 13일 아랍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제작사 측이 발표한 한국어·영어 사과문과 동일한 내용으로,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사과가 담겨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킹더랜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킹더랜드' 측이 앞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한 데 이어, 아랍어로 된 사과문도 추가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사 측은 13일 아랍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제작사 측이 발표한 한국어·영어 사과문과 동일한 내용으로,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사과가 담겨 있다.

당시 제작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문제가 된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킹더랜드'는 최근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를 돈 자랑하는 바람둥이로 그려내는가 하면, 종교적 이유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무슬림을 고려하지 않은 장면을 넣어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킹더랜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