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선출, 경선으로 치러져

김화진 전 위원장 vs 고영호 여수갑 당협위원장
오는 19~20일 대의원 대상 모바일⸱ARS 투표 후 21일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

국민의힘 전남도당 로고.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전라남도당 위원장이 김화진 전 위원장 등 2명이 공모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12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화진(고흥·보성·강진·장흥 당협위원장) 전 위원장과 고영호 여수갑 당협위원장이 2명이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도당은 오는 14일 이들 두 후보의 정견 발표 영상을 도당 홈페이지 게재 및 선거인단인 대의원 7백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ARS 투표를 실시하고 이를 합산해 21일 선출된 신임 도당위원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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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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