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에 하나금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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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애물단지였던 KDB생명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한다.
KDB칸서스밸류 사모투자전문사(PEF)는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DB칸서스밸류 PEF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모펀드로 지분 92.7%를 모두 넘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과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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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산업은행이 애물단지였던 KDB생명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한다.
KDB칸서스밸류 사모투자전문사(PEF)는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DB칸서스밸류 PEF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모펀드로 지분 92.7%를 모두 넘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과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선 협상자 측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선 협상자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KDB생명은 광범위한 개인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된다"며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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