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KT CEO에 사외 27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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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에 총 20명이 지원했다.
또 주요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이 7명을 추천, 총 27명의 사외후보자가 사내후보자와 함께 CEO 경선 레이스에 오르게 됐다.
KT는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고, 6개월 이상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과 6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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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에 총 20명이 지원했다. 또 주요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이 7명을 추천, 총 27명의 사외후보자가 사내후보자와 함께 CEO 경선 레이스에 오르게 됐다.
KT는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고, 6개월 이상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과 6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에 따라 재직 2년 이상의 KT그룹 부사장 직급 이상의 사내 후보군을 포함해 27명의 후보자와 함께 본격적인 차기 대표 심사를 받게 된다.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은 심사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고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박 사장은 이 기간 KT 경영안정화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첫째주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KT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와 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를 선임했다.
또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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