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의 ‘패기 100%’ 입단 인터뷰…”레알 마드리드 전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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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가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에지를 통해 "우리는 페네르바체와 귈러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귈러는 내일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발표될 것이며, 언론 앞에 설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귈러는 "나는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그리고 발베르데가 나처럼 18세의 나이에 레알에 입단한 것을 안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며, 이제 그들은 내 동료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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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르다 귈러가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에지를 통해 “우리는 페네르바체와 귈러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귈러는 내일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발표될 것이며, 언론 앞에 설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
천재,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 제2의 메수트 외질 등 귈러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많다. 왼발 사용 능력이 탁월하고, 드리블과 패스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 덕에 이런 별명들을 얻었다. 귈러는 18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페네르바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했고,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날렸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귈러에게 향했고, 귈러는 그 관심 속에서 레알 이적을 택했다.
귈러가 레알에 입단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귈러는 레알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나는 레알이 정말 편안하다고 느낀다. 유럽의 여러 클럽들이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세계 최고의 팀인 레알이 제의한다면 수락하는 게 당연한 결정이었다”라며 레알을 선택한 게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귈러는 “나는 레알에서 역사를 쓰고 구단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 레알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 트로피들을 보고 나니 정말 놀랍다. 나는 열심히 뛰고 내 경기력과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레알에 입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는 “나는 득점을 할 수 있고, 동료를 도와줄 수 있고, 드리블도 잘하는 공격수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귈러와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레알에 입단한 선수들도 언급됐다. 귈러는 “나는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그리고 발베르데가 나처럼 18세의 나이에 레알에 입단한 것을 안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며, 이제 그들은 내 동료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귈러는 자신의 우상으로 지네딘 지단, 외질, 그리고 구티를 꼽았고, 마지막으로 “난 이미 마드리드스타가 된 것 같다. 할라 마드리드!(Hala Madrid!)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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