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공군대위'…주점서 난동부리다 체포돼 경찰 깨물기까지

김도균 기자 2023. 7.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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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데 이어 잡혀온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을 때린 현역 공군 대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폭행,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공군 대위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대위는 전날 밤 10시3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가게 출입문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다가 이를 말리려는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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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데 이어 잡혀온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을 때린 현역 공군 대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폭행,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공군 대위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대위는 전날 밤 10시3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가게 출입문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다가 이를 말리려는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위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현행범 체포됐는데 이곳에서도 욕설하는 등 저항했다. 이어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무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도 추가됐다.

경찰은 공군 수사단에 이 대위의 신병을 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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