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방류량 초당 1천t→1천500t…하류 수위 4m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방 호우로 인해 충주댐의 방류량이 초당 1천500t으로 확대됐다.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충주댐 수문 6개를 모두 개방, 방류량을 종전보다 초당 500t 늘렸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수문 2개를 열어 초당 1천t의 물을 흘려보냈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 방류 승인량을 초당 2천t에서 초당 5천t으로 늘려놓은 상태로, 상류 지역의 강수량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중부지방 호우로 인해 충주댐의 방류량이 초당 1천500t으로 확대됐다.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충주댐 수문 6개를 모두 개방, 방류량을 종전보다 초당 500t 늘렸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수문 2개를 열어 초당 1천t의 물을 흘려보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방류량 확대로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4.35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 및 시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각 현재 충주댐 수위는 129.78m로, 홍수기 제한수위(138m)에는 8m 이상 못 미친다.
초당 물 유입량은 734t이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 방류 승인량을 초당 2천t에서 초당 5천t으로 늘려놓은 상태로, 상류 지역의 강수량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