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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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혁신과는 행복교육지구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회 추경예산안에 37억원을 다시 반영했지만 모두 삭감돼 일부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운영비 부족 등으로 폐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지원 방안을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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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3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각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혁신과는 행복교육지구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회 추경예산안에 37억원을 다시 반영했지만 모두 삭감돼 일부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운영비 부족 등으로 폐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지원 방안을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중등교육과는 미래형 수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 맞춤 연수(아이톡톡-아이북 수업 활용)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별로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이 밖에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할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여름철 수상안전 교육 등 학교 안전 8건, 교육·체험 21건, 학사 4건, 기타 2건 등 총 35건을 안내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 교육 공동체간 협력과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경남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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