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FW' 천가람 "어린 패기로 WC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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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국가대표의 2002년생 공격수 천가람(화천 KSPO)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천가람은 여자 축구 떠오르는 기대주다.
천가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 한국 여자축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후회 없이 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8년 만에 토너먼트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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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의 2002년생 공격수 천가람(화천 KSPO)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천가람은 여자 축구 떠오르는 기대주다. 어린 나이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돼 눈길을 이끌었다.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꾸준히 승선했으며 지난해에는 코스타리카에 열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도 차출돼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했다.
이제 천가람은 첫 성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천가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 한국 여자축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후회 없이 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지난해 연령별 월드컵이라는 좋은 경험을 했다. 그를 토대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좋은 기억 남기고 싶다.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팀을 돕는데 집중하고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천가람은 마지막으로 "대회에서 어린 나이답게 패기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모두들 준비를 잘하고 있다.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대표팀 믿어주시고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으로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모로코, 독일을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표팀의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8년 만에 토너먼트행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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