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유럽 공략 나서…연내 전기차 출격

최종근 2023. 7.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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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유럽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13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출시 행사에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기영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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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 KG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유럽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13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출시 행사에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기영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말에는 토레스의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곽 회장은 "KG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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