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0명 중 8명 "4세대 나이스, 이전보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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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가 개통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교사 10명 중 8명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교원노조·교원단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4세대 나이스 도입과 관련해 교원 2만 3천6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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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가 개통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교사 10명 중 8명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교원노조·교원단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4세대 나이스 도입과 관련해 교원 2만 3천6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4세대 나이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9%는 부정적으로, 11.4%는 보통이라고 답변했으며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7%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나이스 사용이 이전보다 불편해졌다는 응답률은 80.9%였습니다.
또, 설문에 응답한 교사 중 73.9%는 향후 학생 성적 처리나 대입 수시 등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며, 응답자의 91.1%는 나이스 도입 전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나이스 사태가 현재까지도 제대로 복구되지 못했고, 불편은 고스란히 교육 현장에 전이되고 있다"면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육 현장 불신을 키운 데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21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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