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후폭풍… 제2의 손승연 사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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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손승연에게 불똥이 튀었다.
손승연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과거 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피프티피프티와 닮아 있기 때문.
지난 2017년 손승연은 소속사 포츈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손승연은 전속계약효력중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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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재 손승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팬들의 비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더기버스 소속인 손승연이 피프티피프티와 같이 배신의 낙인이 찍히면서다.
손승연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과거 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피프티피프티와 닮아 있기 때문. 지난 2017년 손승연은 소속사 포츈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손승연은 포츈사가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것이 자신과 합의 없이 진행된 내용이며 소속사 측에서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손승연은 전속계약효력중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데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손승연은 소속사가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자신의 통장에 있는 2000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했다고 주장하며 또다시 계약해지 의사를 밝혔고 포츈사 또한 손승연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거듭된 진흙탕 싸움 속에서 손승연은 포츈에 손배해상 일부를 지급한 뒤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손승연의 당시 프로듀서는 안성일이었고 전속계약을 해지한 손승연은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네티즌들은 과거 손승연 사건과 이번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면밀히 닮아있다며 손승연을 두고 "오리지널 피프티 피프티"라고 표현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것.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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