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생존수영 배우자"…부산해경, 18일 광안리서 생존수영교실 운영

권영지 기자 2023. 7. 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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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의 날 및 7월 셋째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실은 오는 18일 오후 2~4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교육하는 만큼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강사는 수상구조사 및 생존수영 자격증 소지자로 다년간의 현장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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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해수욕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의 날 및 7월 셋째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실은 오는 18일 오후 2~4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교육하는 만큼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물에 대한 적응부터 물속 뜨기, 체온유지 방법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 강사는 수상구조사 및 생존수영 자격증 소지자로 다년간의 현장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13~17일 5일간이며 부산해양경찰서 인스타그램(DM) 및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참가자 최종 선발은 개별 통보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여름철 성수기 기간동안 부산역 및 김해공항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구명조끼 입기 홍보 배너 설치 및 영상 송출을 통해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도 확산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것, 대단한 실력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성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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