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모빌리티 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

송형일 2023. 7. 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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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13일 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산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했다.

광주상의는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일자리 현안에 적합한 이슈 발굴과 고용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 광융합·가전·스마트 뿌리산업 ▲ 모빌리티 ▲ 인공지능·데이터 ▲ 에너지·메디 헬스케어 등 광주지역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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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13일 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산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했다.

"모빌리티 산업으로 지역 고용 창출과 인프라를 지원합니다" [광주상의 제공]

모빌리티 산업 일자리 네트워크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알프스, 한국쓰리축 등 산업계 실무자와 광주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상의는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일자리 현안에 적합한 이슈 발굴과 고용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 광융합·가전·스마트 뿌리산업 ▲ 모빌리티 ▲ 인공지능·데이터 ▲ 에너지·메디 헬스케어 등 광주지역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산업전환에 대한 지역 기업의 대응 상황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지역 기업이 겪는 연구 인력 고용 유지 및 신기술 자립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이 미래 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강조병 협력사업 본부장은 "지역 기업 대부분이 실제 미래 차 전환을 위한 기술이나 부품 등의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한 기회 제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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