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3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 및 편의성 개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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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 3: Catch Me If You Can'을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을 적용했다.
우선 '모드 연구소' 내 새로운 게임 모드로 '플래그전'을 업데이트 했다.
지난 시즌 '모드 연구소'에서 인기를 모았던 '무한 부스터전'은 정식 모드로 도입해 언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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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 3: Catch Me If You Can'을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을 적용했다.
우선 '모드 연구소' 내 새로운 게임 모드로 '플래그전'을 업데이트 했다.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본인이 속한 팀의 '플래그존(Flag Zone)'으로 가져가 포인트를 쌓아 승부를 가리는 콘텐츠로, '플래그전' 전용 아이템인 '지뢰' 등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 팀을 방해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모드 연구소'에서 인기를 모았던 '무한 부스터전'은 정식 모드로 도입해 언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여름 분위기를 담은 트랙과 캐릭터도 선보였다. 원작의 인기 트랙을 새로운 테마로 각색한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아이스 360 타워'를 포함해 월드 테마 4종 및 아이스 테마 1종을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로는 로두마니 해적단의 단원 '모비'와 '투투', 열정 넘치는 댄서 '레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틴'이 등장하며, 게임 내 이벤트나 레이싱 패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최고 등급을 '영웅'으로 확장해 더욱 속도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설정한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퀵채팅 시스템을 추가하고, 음성채팅 기능을 주행 중 켜고 끌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주행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밖에 매칭 대기 중에 상점, 레이싱 패스 등 다른 메뉴로 진입 가능하도록 완화하고, '그랑프리' 모드에 퀵매칭 기능을 추가해 레이싱 종료 후 연속적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미션을 수행하고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의 종류도 다양화해 보상 획득처를 확대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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