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제품용 '소듐실리게이트' 개발 디엠에스케미칼,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2023. 7.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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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소듐실리게이트 개발사 디엠에스케미칼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고순도 소듐실리게이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요함과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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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소듐실리게이트 개발사 디엠에스케미칼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부울경 지역 배치(Batch, 기수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 스트롱 2기'를 통해 진행됐다.

소듐실리케이트는 활용범위가 다양해 수요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전량 중국에서 낮은 품질의 원재료를 수입해 철강, 건설, 제지산업 등 공업용으로만 국한해 사용하고 있다.

디엠에스케미칼은 소듐실리케이트를 고순도화해 반도체, 2차전지, 의약, 식품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첨가제로 쓰이는 합성실리케이트의 원재료로 재탄생시킨다. 나아가 소듐실리케이트 기반 나노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엠에스케미칼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제상욱 디엠에스케미칼 대표는 "첨단·의료·식품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실리케이트 가공기술 연구개발에 전념해 국내 기초과학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고순도 소듐실리게이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요함과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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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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