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의 숲’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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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여름철 야간 콘텐츠인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을 개막한다.
1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시즌3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화랑숲에서 계속된다.
국내 최장의 야외 호러 체험 코스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한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준다.
악귀의 숲은 어느 날 1년 전에 갑자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나를 기억한다면 제발 이 숲에서 구해줘'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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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여름철 야간 콘텐츠인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을 개막한다.
1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시즌3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화랑숲에서 계속된다.
국내 최장의 야외 호러 체험 코스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한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준다.
악귀의 숲은 어느 날 1년 전에 갑자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나를 기억한다면 제발 이 숲에서 구해줘’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친구를 구할 비책이 담긴 방울을 챙겨 악귀들이 사는 숲으로 가는 내용이다. ‘악귀흑림문’을 통과하면서부터 포인트 14곳에서 공포를 체험한다.
숲에 들어선 이상 돌아갈 길은 없다.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망자, 오만, 식탐, 집착, 분노 등 11악귀의 본거지를 돌파해야 한다.
악귀의 숲을 무사히 탈출하고 마지막 관문에 방울을 대면 봉인이 풀리고 현세로 돌아온다.
공원은 입구 앞 광장에 호러 체험존과 포토존, 기념품점도 마련한다. 소름 분장과 타로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라인 이벤트로 수수께끼 3개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공원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하면 하루 5명에게 같은 선물을 준다.
이 프로그램은 소량의 비가 와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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