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장병과 국민 안전 최우선"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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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3일 전국적인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부터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해 유지 중인 가운데 이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예상되는 전국적 폭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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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부터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해 유지 중인 가운데 이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예상되는 전국적 폭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특히 "장병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취약지역 점검, 대응체계 사전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국민 구조와 진료 지원, 피해 복구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도 사전에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난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되면 군은 평시,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2~3단계로 격상될 경우엔 대응 인원이 증원된다.
2단계에선 재난피해 예상 지역 부대의 병력과 장비의 신속 대피 등의 준비가 이뤄지며, 3단계에선 군 피해복구와 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 준비 등을 위한 필수인원을 편성해 국방부 군수관리관(국장급)이 재난대책본부장을 맡게 되며, 국방부 내 17개 부서로부터 20여명을 증원해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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