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위해 1000만원 기부 "아이스버킷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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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됐던 래퍼 이영지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지누션의 션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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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됐던 래퍼 이영지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증서와 함께 "저는 미미 언니한테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 받았는데 물을 맞는 대신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부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루게릭 병원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지누션의 션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아이유, 박보검,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 이주영 등이 동참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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