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용노동지청, 노동관계법 위반 사업장 107곳 적발

권정상 2023. 7. 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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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상반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시·군 소재 사업장 116곳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감독한 결과 모두 47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107곳에 달한다.

충주지청은 이들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지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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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 충주고용노동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상반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시·군 소재 사업장 116곳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감독한 결과 모두 47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107곳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서면 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104건, 임금 명세서 미교부 92건, 퇴직금 및 퇴직 금품 14일 이내 미청산 67건, 임금 및 각종 수당 미지급 53건 등이다.

특히 전체 임금 체불액은 6억5천만원에 이른다.

충주지청은 이들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지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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