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마자 새 시즌 앞둔 조규성, 더 화끈해야 할 유럽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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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신데렐라' 조규성(25·FC미트윌란)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미트윌란(덴마크)은 1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로 조규성이 참여한 선수단 훈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미트윌란이 클럽 규모에 비해 큰 투자로 영입한 월드컵 스타를 벤치에 앉혀둘 리 없으나, 다행히 조규성은 팀 스타일에 적응하고 예열할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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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덴마크)은 1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로 조규성이 참여한 선수단 훈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훈련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조규성이 러닝머신에서 땀을 흘리고 동료들과 전용훈련장에서 가벼운 미니게임을 소화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 훈련 도중 몇몇 선수와 대화하는 사진도 게재됐다.
프리시즌이지만 조규성에게 주어진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북유럽권에 속한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대부분의 유럽리그보다 빨리 시즌을 시작한다. 2023~2024시즌도 다음주 막을 올린다. 22일 비도브레와 홈 개막전(1라운드)을 앞둔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데려오기 위해 전북 현대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빠른 팀 합류를 희망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2-3 한국 패)에서 헤더 멀티골을 터트리며 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마인츠05(독일) 등의 강한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전북 잔류를 결정한 그는 이달 초 개장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320만 유로(약 45억 원), 계약기간 5년에 25%의 셀온(Sell-On·재이적시 발생할 이적료의 일정 부분)이 포함됐다.
느낌은 나쁘지 않다. 조규성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 전북에서 최근까지 실전을 소화했고, A매치에도 나섰다. 올해 초 상황을 떠올리며 “그 때 유럽에 갔다면 실패했을 것이다. 당시 몸이 정말 좋지 않았다”던 그는 “미트윌란은 최선의 선택지였다. 내가 결정했고, 그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짊어진다. 새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이 큰 동기부여”라며 유럽무대 연착륙을 자신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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