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태 데자뷰? 손승연 SNS 비난 도배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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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가요계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이 때아닌 악플 테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가운데 손승연 역시 과거 비슷한 이유로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점에서 재소환되고 있다.
이같은 손승연의 계약해지 행보가 피프티 피프티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 현재 손승연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의혹을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라는 점에서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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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승연의 SNS 계정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대거 달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여파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의 글로벌 성공행보 도중 돌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파장이 일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문제 등을 가처분 이유로 들었으나 이를 바라보는 여론은 싸늘하다.
이가운데 손승연 역시 과거 비슷한 이유로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점에서 재소환되고 있다. 손승연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 이후 포츈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으나 돌연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었다.
법적 분쟁까지 이어진 손승연과 포츈 분쟁에 재판부는 포츈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손승연의 모든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전속계약 중지 가처분 소를 기각했다.
하지만 손승연은 패소 이후에도 소속 가수로서의 활동을 거부하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결국 포츈은 손승연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결별을 택했다.
이같은 손승연의 계약해지 행보가 피프티 피프티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 현재 손승연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의혹을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라는 점에서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
손승연은 포츈에 소속됐을 당시 안성일 프로듀서와 읍악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당시에도 안성일 대표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손승연을 향해서도 따가운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을 강탈해가려는 외부 세력으로 ‘큐피드’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를 지목하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사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여기에 지난 7일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안 대표를 추가 고소했다.
하지만 더기버스는 “투자 유치 노력을 불순한 배후세력으로 몰았다”며 반박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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