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삼척 블루파워 유연탄 육상 이송 계획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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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블루파워가 올해 준공 예정인 발전설비 시운전을 위해 유연탄 육상 이송 계획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환경단체 반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삼척시청 앞에서 '주민 수용성 없는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반대 및 삼척시장 즉각 철회 요청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블루파워의 석탄육상운송이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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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블루파워가 올해 준공 예정인 발전설비 시운전을 위해 유연탄 육상 이송 계획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환경단체 반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삼척시청 앞에서 ‘주민 수용성 없는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반대 및 삼척시장 즉각 철회 요청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블루파워의 석탄육상운송이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블루파워는 석탄 육상운송 노선을 일부 변경하고 몇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마치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것처럼 정부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삼척시와 동해시의 무책임한 행동 등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초 블루파워의 석탄육상운송을 허용하기로 내부 결정했고, 해수부와 환경부 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즉각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책위는 이날 삼척시청에 “삼척시장은 블루파워의 석탄육상운송 계획에 대해 반대해야 하며, 정부에 블루파워 석탄육상운송 철회 요청 공문을 즉각 발송해야 한다”는 등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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