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유출 막자"…여벤협-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맞손'

김형준 기자 2023. 7.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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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여성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 침해사고로부터 여성벤처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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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호 실태점검·신고채널 구축 등 대책 협업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왼쪽)과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여성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 침해사고로부터 여성벤처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 점검 및 보안방안 컨설팅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 제공 △산업기술유출 신고 채널 구축 △산업기술 유출 발생 시 침해조사 및 조치에 대한 대응을 지원한다.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보안상태 사전 점검, 유출 시 효과적 대응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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