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치킨, 가맹 출점 가속화…“야탑이매점·부개역점 등 6~7월 15곳 오픈”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부어치킨이 6~7월에만 15개 매장을 신규로 개설하며 가맹 출점에 부쩍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부어치킨은 신규 점포를 소개했다.
6월 초 성남 야탑이매점을 시작으로 김해 장유점, 광명 하안점, 남양주 천마점, 인천 갈산점, 안산일동점을 신규 오픈했고 7월에는 안양 석수역점, 인천 부개역점, 서울 번2동점, 파주 금촌이동점, 서울 가산점, 경남 삼천포점, 평택 비전점, 고양 지축점, 가평점이 오픈했거나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부개역점은 인근 지역에 아파트단지는 물론 중학교 및 마트, 학원가, 공공기관 등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발전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회사측은 향후 출점전략의 교두도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부어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참바른은 지난 2020년 지배구조 변경과 함께 BI 리뉴얼과 그릴드치킨 등 신메뉴 출시 후 출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6월 기준 매장수는 252곳으로 연내 3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경기, 서울, 인천이 135개 매장으로 수도권 출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창훈 부어치킨 대표는 “지난 3년여 리브랜딩 과정으로 운영 효율화와 인테리어 콘셉트, 매장 규모 최적화 등이 자리를 잡으며 가맹문의 점증이 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은 매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올 하반기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대,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부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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