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임신·출산 지원 확대..태아당 바우처 1백만 원"

구영슬 2023. 7. 13.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다자녀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태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 배우자에 대해선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다태아 임신은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을 반영해 바우처 지원액을 태아 당 1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사진 : 연합뉴스 

정부와 여당이 다자녀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태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 배우자에 대해선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다태아 임신은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을 반영해 바우처 지원액을 태아 당 1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둥이 임산부는 조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 8개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앞당기기로 했다"며 "이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둥이 출산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산 휴가기간을 확대하겠다"며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