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올들어 5월까지 가정시장 점유율 최근 5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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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올 들어 5월까지 '카스 프레시'의 가정시장 누적 점유율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올해 5월까지 편의점·할인점·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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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비맥주는 올 들어 5월까지 '카스 프레시'의 가정시장 누적 점유율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런 흐름을 타고 엔데믹 첫 해인 2023년에도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카스는 1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41.3%를 기록했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각각 39.5%, 38.6%로 점유율이 낮아졌다.
카스는 2022년에 41.3%로 회복세를 보이다 올해 5월까지 42.4%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5년 가장 높은 점유율로 23년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올해 5월까지 편의점·할인점·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홈술' 문화가 확대된 가운데 가정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편의점 점유율은 올해 32.2%에 달했다. 2019년 28.8%에서 3.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카스는 6월 중순부터 약 두달 동안 홍대 메인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된 '카스쿨 팝업 매장'과 최고 아티스트들이 일일 강사로 나선 '카스쿨 클래스'를 연다.
8월 19일엔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카스는 엔데믹 이후 본격화된 마케팅 경쟁 속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주류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프레시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격변의 시간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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