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메세나 활동 통해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 견인

정예진 2023. 7. 13.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 향토 주류 기업인 대선주조가 적극적인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의 신진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 연고 유소년 야구팀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낸 가족 뮤지컬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올해도 클래식, 뮤지컬 등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우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 이어가겠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향토 주류 기업인 대선주조가 적극적인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대선주조에 따르면 회사는 방송교향악단 후원회인 ‘무직페라인(Musikverein)’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해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인재육성을 돕고 있다. 최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실내악 페스티벌, 한국가곡 대축제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 출신의 지휘자 금난새가 진행하는 ‘썸머 뮤직 페스티벌’도 2년 연속 후원 중이다. 페스티벌은 부산 수영구의 복합문화공간인 F1963에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썸머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대선주조]

대선주조가 특별 후원하는 무대는 22일 오전 11시 F1963 내 금난새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특별 무대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아름다운 선율로 채운다. 여기에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이 더해진다.

올해는 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후원에 동참했다. 부산시의 신진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 연고 유소년 야구팀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낸 가족 뮤지컬이다.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올해도 클래식, 뮤지컬 등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