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형제' 2분기 실적 부진에도 하루만에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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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0.36% 오른 28만원에, 에코프로는 4.89% 오른 96만5천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에코프로비엠 1천290억원·에코프로 2천250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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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0.36% 오른 28만원에, 에코프로는 4.89% 오른 96만5천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각각 3.05%, 4.02%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전 중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두 종목은 다소 부진한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최근의 급등세를 잠시 되돌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 2위인 이들 기업이 전날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여파는 이날 장 초반까지 이어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1% 감소한 1천664억원이었다.
두 회사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에코프로비엠 1천290억원·에코프로 2천250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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