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엔진오일 교환권·정밀진단 프로그램 확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혜택
진단 후 당일 수리땐 점검 비용 50%·수리비 10% 지원

[쉐보레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직영 서비스센터와 일부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판매하던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과 차량 유상 정밀진단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엔진오일 3회 교환권을 지정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36개월 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환권 구매 후 36개월 안에는 엔진오일 비용이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매각이나 이사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잔여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만 판매하던 차량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도 전국 15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확대 시행한다. 고객은 스페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선택해 전문가에게 차량의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기본 점검 및 진단장비를 사용한 안전 관련 사항 위주의 점검을,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스페셜 프로그램을 포함한 하체 및 차체 상태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정밀 진단 프로그램 비용은 차량 및 상품에 따라 3만원에서 9만원이다. 고객이 점검 항목에 대해 당일 수리를 의뢰하면 점검 비용의 50% 지원과 수리비 10% 지원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차량을 오래 타고 싶거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