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17일로 연기

박윤수 yoon@mbc.co.kr 2023. 7.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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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과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 논의를 오는 17일로 연기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논의 일정을 오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정 변경에는 두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요구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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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교수·서경환 부장판사 [대법원 제공]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과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 논의를 오는 17일로 연기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논의 일정을 오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정 변경에는 두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요구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특히 권영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고 써준 법률 의견서가 법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권 후보자가 의견서 60여 건을 제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20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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