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움직이는 대기환경 썸머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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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저감을 위해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협력에 나선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움직이는 대기환경 썸머스쿨이 지역민에게 오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존 발생을 줄이는 행동 요령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지역 환경교육기관과 협업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대기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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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양준혁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저감을 위해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협력에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4일부터 8월 말까지 학생, 환경교육 강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대기환경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썸머스쿨은 여름철 한낮 등 태양 빛이 강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고농도 오존 취약 시기'에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존 발생 원인물질에 대한 대응 및 관리현황, 오존경보제 발령 시 대응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썸머스쿨은 전남자연환경연수원·섬생태연구소·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센터별 교육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오존 및 미세먼지의 이해 △오존 및 미세먼지 관리대책 현황 △고농도 오존 및 미세먼지 대응 요령 △오존 및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다짐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연 등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움직이는 대기환경 썸머스쿨이 지역민에게 오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존 발생을 줄이는 행동 요령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지역 환경교육기관과 협업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대기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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