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CEO' 홍진경, 타고난 사업가" 전문가도 인정한 IQ·언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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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타고난 사업가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김 전문의는 홍진경을 '타고난 사업가 스타일'이라고 분석한 뒤 "아이큐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 홍진경의 사업적 능력에 대해 "타고났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경은 5세 연상의 사업가와 2003년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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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타고난 사업가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은 '인사이드 아웃' 특집으로 진행, 인간의 다섯 감정을 드레스 코드로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각각 '슬픔' '버럭' '기쁨' '의심' '사랑'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총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멤버들의 정신건강을 체크한다. 김 전문의는 홍진경을 '타고난 사업가 스타일'이라고 분석한 뒤 "아이큐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력이 상당히 높아서 '홍김동전'에서 말실수한 것은 계산된 것이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또 홍진경의 사업적 능력에 대해 "타고났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진경 누나는 추진력이 엄청나다. 1, 2, 3으로 일하는 게 아니고 1, 3, 5, 10으로 한다"며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생활신조"라며 공감했다.
김 전문의는 TCI(성격 및 기질 검사) 분석 결과에 대해 "홍진경은 전형적인 도파민형 케이스"라고 전하며 자신의 단점을 책임감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내 인생에 중요한 건 지금도 앞으로도 라엘"이라며 "마음을 건드리는 질문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약간 힘들구나"라면서 "내 인생 전반을 연예인으로 살다 보니 늘 긴장 상태인 듯하다. 실수하지 않으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경은 5세 연상의 사업가와 2003년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낳았다. 2003년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은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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