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체벌, 심각한 사안” SSG, 이원준 퇴단 조치...1차 지명자 최악의 퇴장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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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폭력 행위를 저지른 우완 이원준(25)을 퇴단 조치했다.
SSG는 "지난 1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배트 체벌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이원준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SSG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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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SSG가 폭력 행위를 저지른 우완 이원준(25)을 퇴단 조치했다.
SSG는 “지난 1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배트 체벌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이원준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SSG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한편,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으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야탑고 출신 이원준은 지난 2017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자원이다. 계약금 1억7000만원을 받고 프로에 왔다.
뚜렷하게 남긴 것은 없다. 2018년 1군에 데뷔했고, 3경기에서 3.2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29.45에 그쳤다. 2019년에도 1군은 2경기 등판이 전부다. 2.1이닝, 1패, 평균자책점 19.29다.
2020시즌에는 17경기 19.1이닝, 1패,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했다. 이후 상무에 다녀왔으나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폭행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다. 1차 지명자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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