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컵 출전 앞둔 콜린 벨호 '에이스' 추효주… "일 내고 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호의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 추효주(23·수원FC 위민)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 자신감을 나타냈다.
추효주는 13일 호주 캠벨타운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K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월드컵 출전인데 처음 대회인 만큼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 콜린 벨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콜린 벨호의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 추효주(23·수원FC 위민)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 자신감을 나타냈다.
추효주는 13일 호주 캠벨타운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K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월드컵 출전인데 처음 대회인 만큼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 콜린 벨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추효주는 벨 감독이 대표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측면 풀백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날개 등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2-1 역전승을 따낸 뒤 벨 감독은 "추효주를 후반에 상대 에이스를 전담마크 시킨 것이 주효했다. 덕분에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사령탑의 신임을 얻는 추효주는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부분에 있어 터프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내 강점"이라면서 "고강도로 많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과 수비 가담 등 모든 부분에서 감독님께서도 상대보다 많이 뛰는 것을 원하신다. 고강도로 많이 뛰는 것을 요구 하신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30일 모로코, 다음달 3일 독일과 차례로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 16강을 넘어 사상 첫 8강을 바라보고 있다.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둔 그는 "여자 대표팀이 많이 준비했다"며 "잘 할 수 있으니 멀리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일내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의 젊은 피인 공격수 천가람(21·화천KSPO)도 자신감 넘치게 첫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천가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 후회 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연령별 월드컵을 초대로 처음으로 성인 월드컵에도 출전하게 됐는데 팀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가람은 "어린 패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