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 올스타전 합동 시구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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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롯데에서 올스타 MVP(최우수 선수)를 차지한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 등 5명의 시구로 막을 연다.
허규옥은 사직구장에서 열린 1989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 동군의 1대0 승리를 이끌고 올스타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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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롯데에서 올스타 MVP(최우수 선수)를 차지한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 등 5명의 시구로 막을 연다. 이들은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한 시구 행사에 나선다.
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1984시즌에도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해 역대 최초 미스터 올스타 2회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
허규옥은 사직구장에서 열린 1989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 동군의 1대0 승리를 이끌고 올스타 MVP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호가 1990년, 김응국이 1991년 각각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롯데는 1989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 MVP를 배출했다.
시구자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인 전준우는 2013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전준우는 이번 시즌에도 드림 팀의 지명타자 부문 베스트 12로 선발돼 올스타전 그라운드를 밟는다.
올스타전 애국가는 사직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제창으로 진행된다. 애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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