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다 인구 많은 대전, 의석 증원해야"… 시의회, 대정부 건의안 발의

최고나 기자 2023. 7. 1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정부 건의안이 나왔다.

대전시의회는 이한영(서구6)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6명이 '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광주 지역 국회의원수는 8석, 대전은 7석이다.

이에 대해 이한영 의원은 "이는 헌법에 보장된 평등의 원칙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증설되지 않는다면 대전지역 정치권 역량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대전시의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정부 건의안이 나왔다.

대전시의회는 이한영(서구6)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6명이 '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 기준 대전시 평균 인구는 20만 6543명이나, 광주시(인구 17만 8727명)보다 선거구는 오히려 1개 적은 점을 지적하면서 "공평성과 평등성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 지역 국회의원수는 8석, 대전은 7석이다.

이에 대해 이한영 의원은 "이는 헌법에 보장된 평등의 원칙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증설되지 않는다면 대전지역 정치권 역량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