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8기 주민 만족도 조사 '긍정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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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구정 운영 등에 관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는 유일한 청년몰인 키즈와 맘 재개장,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청년일자리카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구는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 개발과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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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구정 운영 등에 관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구정 운영 분야에서는 구민과의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40.0%)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현장을 방문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어 구정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29.6%), 새롭고 참신한 정책이 늘고 있는 점(19.8%) 등 8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분야별 가장 만족하는 사업을 살펴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지원사업(19.4%)과 미래세대 청년 특화 지원사업(19.2%)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남구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는 일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는 유일한 청년몰인 키즈와 맘 재개장,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청년일자리카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도시 기반시설 정비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도심 활력 제고(27.5%)와 지방하천 정비 등 자연재해 예방 대응사업(27.1%)이 1·2위에 올랐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26.4%)과 미래세대 청소년 지원사업(21.2%)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확대(22.3%)가 1위를,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18.7%)이 2위를 차지했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 지역 대표 관광지에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경관을 개선해 왔다.
특히 지난달 열린 장생포 수국축제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6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남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상을 묻는 질문에는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35.9%), 주거환경이 좋은 행복도시(21.8%), 문화관광이 활성화된 힐링도시(17.0%) 순으로 답했다.
민선 8기 향후 3년간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창업 지원 및 일자리 활성화(29.2%), 복지안전망 강화(21.0%), 상권 활성화(20.0%) 등을 꼽았다.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주요 시책으로는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시설 설치(26.6%),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24.0%), 아동·여성·장애인 복지시설 건립(19.2%)을 선택했다.
남구지역 거주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0.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2.4%가 남구에 계속 거주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쾌적한 주거환경(30.5%)이 가장 많았고 편리한 교통·주차(26.3%),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11.1%) 순을 보였다.
앞으로 남구에게 필요한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함께 하는(30.0%), 미래적인(25.8%), 문화가 있는(22.7%) 등을 꼽았다.
남구는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 개발과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구정에 반영해 균형 있는 남구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와 희망의 명품 행복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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