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해수욕장 안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7.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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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여름휴가철을 위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인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민간자원봉사자(주민, 의용소방대원 등)로 구성돼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한다.

119시민구조대는 △인명구조 △수변안전 순찰활동 △익수사고 방지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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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여름휴가철을 위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인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민간자원봉사자(주민, 의용소방대원 등)로 구성돼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한다.

포항 북구지역은 월포, 칠포, 화진 해수욕장에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5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3인1조로 배치된다.

119시민구조대는 △인명구조 △수변안전 순찰활동 △익수사고 방지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들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총 5만 2045건으로 매년 여름철(7~8월)에 집중 발생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수영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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