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잠실구장 한화-LG전 우천 취소, 야구 보려면 고척돔으로 가세요

한용섭 2023. 7. 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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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는 잠실구장은 물바다가 됐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우천 취소가 됐다.

잠실구장은 내외야 그라운드에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겼고, 이날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다.

LG는 81경기 49승 2무 30패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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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폭우가 쏟아지는 잠실구장은 물바다가 됐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우천 취소가 됐다. 오후 3시 35분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잠실구장은 내외야 그라운드에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겼고, 이날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다. 이날 서울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반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 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 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내일까지 내리고, 최대 250mm 물폭탄이 예상된다. 

LG는 81경기 49승 2무 30패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한화는 78경기 34승 4무 40패로 반환점을 돌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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