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내년 3월 고척서 ML 개막전 출전…상대는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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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공식경기가 내년 3월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내년 3월 20¤21일 서울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내년 MLB 개막전의 서울 개최에 대해선 MLB 사무국의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선 도쿄에 이어 서울이 2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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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내년 3월 20¤21일 서울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서울 시리즈 개최장소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국내 날씨와 기후를 고려하면 고척스카이돔이 유력하다. 이미 현장 점검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선수노조와 공조해 월드투어를 진행해왔다. 내년 서울 시리즈도 그 일환이다. MLB 사무국은 내년 3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4월 멕시코 시리즈(휴스턴 애스트로스-콜로라도 로키스), 6월 런던 시리즈(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잇따라 진행한다. 시범경기 기간인 내년 3월 10~11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시리즈(보스턴 레드삭스-탬파베이 레이스)를 소화한다.
KBO는 허구연 총재 취임 이후 MLB와 교류에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을 방문했던 허 총재는 KBO리그 팀과 MLB 팀의 시범경기 개최, KBO리그 개막전 미국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 MLB 개막전의 서울 개최에 대해선 MLB 사무국의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LB 공식 개막전이 미국이 아닌 타국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9번째다.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처음 펼쳐졌고, 일본 도쿄에선 총 5차례 진행됐다. 2001년에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열린 바 있다. 아시아에선 도쿄에 이어 서울이 2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다저스도 서울 시리즈 참가에 의미를 부여했다. 다저스는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박찬호(1994¤2001년, 2008년), 최희섭(2004¤2005년), 서재응(2006년), 류현진(2013¤2019년)이 활약했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들을 거친 선수들도 많다. 그뿐 아니라 KBO리그 구단과도 꾸준히 교류해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친숙한 구단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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